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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다이어리/아마추어 기타 제작기!

꿈의기타 제작기! (1.키트 주문과 사전조사)

그동안 여러기타를 사고 팔고 그랬지만 그와중에도 정말 고가의 기타들은 소장해보지 못했다.

그중에 대표적인 브랜드는 깁슨(Gibson). 


가격히 만만치 않기에 쉽게 살수없는 모델이라 카피모델도 많고 나도 저렴이 버전의 카피모델정도만 사용해 본적이 있다. 

하지만 그런 소위 짝퉁모델은 내가 원하지 않는 디자인, 색깔, 넥감, 등등의 이유로 나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기에...


나무부터 다 자르고 모양은 낼수 없는 것이 내 목공기술의 한계이고 그런 작업을위한 장비도 다 구매한다는 것도  만만치 않기에..

기타키트를 구매하여 직접 만들어 보기로했다. 




요즘에는 기타키트를 구매할수있는 곳이 다양한것 같지만 사소한 부분도 좀 커스토마이즈 하기를 원해서 이 사이트에서 주문을 넣었다.

https://www.pitbullguitars.com/



호주 사이트인데 중국에 오더를 넣어 배송해주는 것 같다. 이미 만들어진 키트도 판매하지만 바인딩 색깔이라던가 내가 원하는데로 어느정도 까지는 커스톰오더가 가능한 사이트는 이사이트 말고는 못 찾아서 여기서 이메일을 주고 받다 주문을 했다. 하드웨어는 딸려오는 것들은 저렴이 같아 빼고 따로 사기로 계획하였다.

하드웨어를 뺀 나머지 커스톰오더의 가격은 약 AU$300 정도 나왔다.


대략 2-3달은 걸린다고 한다. 거의 기타하나를 만드는 수준이 걸리는데(?)



쨋든 그와중에는 제작을 위한 사전공부와 다른 재료들을 조사하고 사진도 수집시작!

깁슨사의 ES-335 Cherry 모델을 기반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는것이 목표이기에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찾아보고 맘에드는 사진들을 수집했다.


특유의 바인들의 색깔이라던지 로즈우드의 퀄리티라던가(내건 키트넥이라 아마 저런 고퀄은 아닐거로 예상)



나뭇결이 슬며시 보이는 피니쉬도 해보겠다는 계획...


넥은 사포로 갈아서 얇고 편하게 만들 계획!


기타 픽가드나 하드웨어들은 따로 구매할 예정이다.


일단은 6월 초에나 주문한 키트가 오니 그때까지는 사전공부를 하며 준비를 해봐야겠다. 그리고 보내기전 사진으로 확인후 만약 완성된 키트가 맘에 안들면 바로 환불할수도있는 옵션이 있지만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