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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이야기

DEE-EYE 디아이! by Fire-Eye Fire-Eye사의 Dee-Eye 디아이박스(?)를 구입..아폴로 라인인풋과 어떻게 다른지 직접 들어보자. 개인적으로 상당히 교묘하다. 아폴로의 instrument인풋도 나쁘지 않지만 Dee-Eye가 약간더 중저음대역의 소리를 미묘하게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이 난다. 헤드폰으로 들으며 연주했을때는 더 차이가 날때가 있지만 미묘한 차이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들도 주로 큰 차이라기 보다 정말 작은 2%같은 미묘한 차이로인해 가격이 몇배가 된다.아폴로의 라인인이 아닌 다른 라인으로 연결해본다면 아무래도 차이는 더욱더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보기
리뷰 - Apollo Twin MkII (소리 & UAD2- DSP에 관하여) 외형편에 이은 Apollo Twin Mkii의 소리에 대한 생각, 그리고 피할수 없는 이야기, UAD2- DSP에 대하여... 소리를 글로 표현한다는게 어렵겠지만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자면... 인풋의 소리는 색깔보다는 깨끗함을 추구한다고 본다.그 이유는 소리에 개성을 추구하기 보다 깨끗한 녹음을 하고 나중에 플러그인을 통해 원하는 색깔을 입힐수 있도록. 하지만 처음부터 UAD 플러그인을 걸고 아날로그식 접근을 하여 녹음을 할수도 있다. 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 됬다고 하지만 아웃풋 사운드는 다른 고가제품들과 비교해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음악감상만을 위한 거면 비슷한 가격대로 더 좋은 제품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지만, 이것의 반 가격이 안되는 Audient iD1.. 더보기
리뷰 - Apollo Twin Mkii (외형편) *모든 장비리뷰는 최소 몇개월에서 1년 이상 사용하며 발견하고 느끼는 부분들을 남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홈스튜디오 유저분들을 고려하여 복잡한 설명보단 단순하게~ 부족한 설명으로 인한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오늘은 거의 1년 가까이 쓰고 있는 사의 오디오인터페이스, Apollo Twin Mkii (Duo core)에 대해서 나누어 볼까한다. 외모만 판단해보면...외모지상주의라고도 하는 그런 세상속에서 사는 요즘... 장비라도 예외는 없다. 사람에 대해서는 외모나 겉모습에 관심을 많이 안두는편(?)이지만,역시 나도 사용하는 장비의 디자인에는 관심이 크다. 디자인을 통해서 얻는 만족감, 공간 효율등의 부분도 장비를 사용하는 경험을 새롭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아폴로는 각진 정사각형의 느낌의 디자인이.. 더보기
클립형 튜너 깔끔하게 사용하기! 페달보드를 꾸려 페달튜너를 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나처럼 조촐하고 기타만 쓰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라 생각이든다. 어떤 상황에서도 금방 튜닝하기에는 튜너가 더 편한게 현실이고.. (귀로 튜닝할 조용한 환경 같은건 곧잘 없기에...) 그래서 사용중인 D'Addario의 클립형 튜너. (비슷한 제품은 많다) 가격도 저렴하고 기타에 항상 달아두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그런데 요게 클립형이다보니까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을때 보이는게 은근 눈에 거슬릴때가 있다. (난 튜너같은거 안쓰는 절대음감의 소유자라고 보이고 싶은거 아님...) 뭐 신경 안 쓸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내 성격상 더 깨끗하고 싶은 욕구가 발동... 예전에 깁슨기타중에 튜너가 자체적으로 박혀서 나오는 모델은 본 기억나 검색해 보았다. 대략 이런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