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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다이어리/페달보드 제작기

DIY페달보드 제작기(상)


재팬마트라는 곳에서 3불에 사왔다. (한국의 다이소 같은곳. 품질은 더 저렴...)

내가 원하는 페달보드 사이즈에 근접하기에 급 재료로 선정!


좌우 튀어나온 부분만 자르면 딱 맞는 사이즈..!!



기타칠하다 남은 검정스테인을 발라봄.

(맘에 안들어 다시 사포질을 했다..)



그러다 창고에서 나무로된 옷걸이(?)를 찾았다.  +빈티지 원목 겥!

엇! 이거 분명이 쓰임받을수 있겠다는 촉이옴...




분해해서 좌우에 프레임으로 대보니 길이도 딱 잘 맞는다.

+페달보드에 고급짐을 더해준다.



저 손잡이 같은 파트도 다리처럼 박으면 될듯...







열심히 자르고 드릴질해서 페달보드의 프레임을 짠다.


느낀것은 프레임 빼고는 싸구려 나무판대기라서인지 너무 가겹고 쉽게 부서질것같다.

그래서 남은 나무도 못으로 한번더 박아서 어느정도 발로 누르는 무게를 견딜수 있도록 보강.





위에 튀어나온 못은 다시 박아서 나무로 조금더 들어가게 해야할듯...







거의(?) 완성된 모습.





사포질을 대충해서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은데 아마 벨크로를 붙힌다면 커버되지 않을까.




얼마나 튼튼할지가 약간 걱정이된다.


자질구레한 마무리는 다음시간에..